아름다운 창경궁입니다.. 실제로 사진찍으려고 처음 가봤는데 상당히 이쁜 고궁이더군요 ^^
낮부터 준비하면서 주변 옥상에 올라가서 미리 담아보았습니다.
창경궁 메인뷰로 들어가서 해가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야간개장기간이 짧아서 엄청난 사진사분들로 북적여서 자리 잡기도 힘이 들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구도가 살짝 정면에서 벗어났습니다.
간신히 자리를 잡긴 했는데 아쉽네요.
일명 매직아워라고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것이 바로 하늘 부분입니다.
보통 건물쪽에 노출을 맞추다보면 하늘이 하얀색으로 날아가기 쉽상입니다.
푸른색을 살리기 위해서는 브라캐팅 촬영이 필수입니다.
총 노출을 한스탑씩 달리해서 브라캐팅 촬영을 한후에 적정노출을 골라서 포토샵에서 작업합니다.
보통 이사진은 건물에 노출을 맞추면 하늘이 날라갑니다...
노출언더로 사진촬영을 한장하고 브라캐팅으로 적정노출을 찍은뒤
포토샵에서 살짝 만져줍니다...
이때 너무 과한 보정을 하게되면 자칫 그림처럼 보이거나 색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되도록 사실적이고 포토샵에 의존하지 않게 아주살짝 보정해주는것이 관건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말이죠..
점점 밤이 깊어가고 하늘도 점점 검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암부에 신경써주셔서 담으셔야 합니다.
암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노출을 최대한 자제를 하되
암부가 떡지고 죽지 않도록 유념합니다.
평일인데도 날이 좋아서 그런지 인파들이 정말로 많네요..
하늘을 좀더 넣어보았습니다..
날이흐린날에는 노출오버를 살짝줘도 관계 없지만
이날은 날이 정말로 좋아서 하늘색을 살려보고자 노출 한스탑 언더로 줬네요..
렌즈를 50밀리로 바까서 망원샷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하늘을 배제하고 창경궁의 메인부분을 함축해서 화각에 넣어보았습니다.
많은 인파들로 인해서 사람 잔상이 생기는군요...
보통 다른분들은 야경찍을때 사람이 지나가면 인상을 찌푸리지만
저는 오히려 앞에서 더 움직이시라고 권유를 합니다. ^^
사람의 잔상도 어쩌고 보면 야경의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살짝 왼쪽으로 가서 화각을 잡아보았습니다. 이제는 날이 많이어두워졌네요..
이제는 오른쪽으로 가서 다시 화각을 잡고 창경궁을 나왔습니다..
매직아워가 끝나서 하늘은 검게되고 사실상 메인샷은 별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원래는 이곳을 매직아워때 오를려구 하였으나 메인샷을 담고 싶어서
함깨한 지인분과 메인을 먼져 담고 올랐네요..
올라가다가 경비원한테 걸려서 신분증과 시민작가증 맏기고 오른곳입니다.
이미 하늘은 컴컴해지고 암부는 암부대로 너무 많아서
포기할까 하다가 암부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사진촬영에 임했습니다.
나무들의 녹색은 사라지고 암부로 인해서 검게 보이는군요..
하지만 암부를 너무 살렸다간 그림같은 사진이 될거같아서 최대한 자제하면서
암부계조를 잃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였네요...
이제는 도심건물을 제외하고 화각을 좀더 밑으로 해서 담아보았습니다.
역시 날이 어두워서 암부는 어쩔수 없었고 하는수없이 여기서 촬영을 종료하였습니다.
창경궁 야간개장이 다시 온다면 그때는 매직아워때 제대로 가서 담아보고자합니다..
D7000 + 8-16 + 18-70 + 30.4 + 50.4
[출처] 창경궁 [昌慶宮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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