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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100 야경

D7100의 고감도 성능과 함깨 담아본 야경





[D7100] D7100의 고감도 성능과 함깨 담아본 야경


안녕하세요. 미션 8주차 리뷰 입니다. 
흔이 사진을 담으면 이런말들을 많이 하죠..
"고감도 저노이즈 성능 얼마나되" 하고요.
최신바디일수록 고감도 저노이즈를 상당히 많이 따지고 또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ISO는 무슨뜻이며 그리고  D7100의 고감도 노이즈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SO란




ISO는(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란 이미지센서가 빛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 또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필름의 경우, 필름마다 감도가 이미 정해져 생산되기 때문에 촬영자가 카메라에 넣은 필름은 이미 정해져 있는 그 감도에 맞춰 필름의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감도로 촬영해야만 했지요. 

필름카메라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 저는 아버지께서 니콘 필카를 많이 쓰셨는데요.
그때 감도 400 필름 주세요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래서 감도가 정해져있은 필름을 쓰면 그 감도로 밖에 담을수가 없었는데요.
그러나 디지털카메라의 이미지센서는 촬영상황에 맞는 감도를 촬영때마다 바꿔 설정할수 있어서 매우 편리 해졌답니다.

즉 감도란 필름의 빛의 관영도라고도 하는데 즉 빛에 의해서 민감하게 변화하는 속도를 말하는 것이구요.
필름이 없는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환산치로 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어두울때 ISO를 높여서 담게 되면 빛의 관용도가 증가해 짧은 셔터속도에도 빛을 많이 받아들여 밝은 사진을 담을수가 있지만 
반대로 노이즈가 많이 증가해 적절하게 ISO를 설정해서 담아내는것이 아주 중요하답니다. 



 ISO 감도 설정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ISO의 설정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그 방법을 알아봅니다. 



D7100의 후면에 보시면 ISO 버튼이 있습니다. 
ISO 버튼을 누른상태에서 메인커멘트 다이얼을 돌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앞면 서브커멘트 다이얼을 돌리시면 ISO AUTO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촬영메뉴로 들어가셔도 ISO를 변경할수가 있습니다. 
ISO 감도설정으로 가셔서 하시면 되구요. 



표준감도는 ISO 100부터  6400까지 하실수 있으며
확장감도는 Hi0.3 부터 2.0 까지 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뉴로 일일히 들어가는 방법보다 첫번째 방법처럼 ISO버튼을 누른상태에서 
메인커맨트 다이얼을 돌리는것이 손쉽고 더 빠르게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ISO 감도 자동제어라고 있는데요. 
이것은 ISO를 상황에 맞게 D7100이 자동으로 지정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공연장에서 사진을 담을때 셔속과 조리개를 고정시켜서 담아야 할때 불가피하게 ISO를 변경해서 셔속을 확보해야할때가 있지요.
그대 ISO 감도 자동제어를 사용하시면 셔속과 조리개에 맞게 알아서 ISO가 자동조절되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늘 염두해두실것은 ISO가 높아지면 노이즈가 많이 증가하기때문에 필요시에 적절하게 사용하시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



D7100의 ISO 감도별 노이즈 비교




과연 D7100은 노이즈가 얼마나 될까 감도별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파란 박스안을 100% 크롭해서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노이즈 감소기능을 OFF 한 상태에서는 ISO 1600까지는 비교적 쓸만하다가 3200에서 노이즈가 많이 생기는걸 보실수 있구요.
노이즈 감소기능을 ON 한상태에서는 ISO 3200도 실용감도로 사용해도 될만큼 무난한 수준을 보이다가 
ISO 6400에서 노이즈가 점점 심하게 발생하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D7100과 함깨한 고감도 야경사진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고 담아본 D7100의 고감도 사진들입니다.
ISO 1600이상이 대부분입니다. 오랫만에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고 손각대로 스냅샷처럼 담으려니 어색하기도 했지만 
가끔은 D7100의 편리한 고감도의 성능을 맘껏 이용해주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그럼 셈플샷 감상해주세요 ^^


셈플사진들은 전부 무보정 리사이징만 하였으며 고감도 노이즈는 보통으로 해놓구 사진을 담았습니다. 



청계천 진입구 입니다. 진입구는 어두운 터널같은 곳이구요. ISO 6400으로 담았습니다. 
원본사이즈로는 노이즈가 크게 발생하였지만 리사이징 하면 웹용으로는 비교적 무난한 화질을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청계천 유등축제 할때의 아름다운 연꽃의 등을 담아보았습니다. 
주변은 어둡고 연등쪽만 밝았습니다. 보통은 삼각대 설치하고 구도잡고 담고 ISO를 최대한 낮춘후 담아야 정석이나 
삼각대가 없을경우 ISO를 높여서 셔터속도를 확보하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단 노이즈는 어느정도 감수해야겠죠. 


청계천 모전교를 담아보았습니다. 날이 더워서 인지 발담그시는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이곳도 원래는 삼각대를 설치하고 물줄기를 장노출로 담는것이 좋지만 
때로는 주경처럼 짧은 셔속으로 ISO를 높여서 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D7100의 ISO 6400은 야경에서도 스냅샷으로 사용해도 될만큼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청계천을 돌아다니면서 연등이 많이 걸려있어서 ISO를 6400으로 높이고 담아보았습니다. 
암부가 제법심한 구간이 많은데도 노이즈가 이정도면 상당히 쓸만하지 않나요.
D7100이 2400만화소임을 감안한다면 이정도 노이즈는 상당히 발전되었다고 보여지네요.



청계천 광통교 부근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붉은 불이 은은하게 들어왔었는데 
저번주에 가보니 불은 안들어오더군요. 이곳에서 셀카를 참으로 많이 담았었는데 말이지요.
역시 이곳도 조명이 없구 은은 빛만이 있었지만 D7100으로 ISO6400으로 올려 담았는데도 무난한 수준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암부쪽은 노이즈가 좀 많이 보이네요. 



"무쟁의합장"이라는 연등 작품입니다. 손을 보으고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연등은 주변은 어둡지만 연등은 꽤 밝기 때문에 ISO를 1600으로 둬서 사진을 담아도 잘나오는거 같습니다. 
D7100의 ISO 1600은 웹상으로는 거의 노이즈가 보이지 않을만큼 놀라운 노이즈 억제력을 보여줍니다. 
저도 담으면서 예전에 D7000과 비교해봤지만 정말로 D7100의 고감도 성능은 최고인거 같네요. 



"해탈의무" 라는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여인의 멋진 춤을 추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인데요.
역시 ISO 1600으로 담은 작품입니다. 
보통 제가 야경담는 스타일은 이곳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ISO 100으로 해서 주변부 암부까지 다 살리는 방법을 택했을탠데 
ISO 1600으로 담고 주변을 어둡게 하니 오히려 연등의 아름다운 미가 더 살아나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연등을 담을때는 가끔은 삼각대를 두고 고 ISO로 담아봐야겠어요 ^^



"이땅에품기다" 라는 연등 작품입니다. 
어느 장군의 품안에서 죽어가는 한 스님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인데요.
연등의 안쪽 부처님 모양이 밝아서 노출 오버가 될 상황이었는데 
ISO 3200으로 높여서 셔속을 짧게 끊어서 담으니 오히려 노출오버도 안되고 좋네요.
ISO 3200인데도 웹상으로는 전혀 손색이 없을만큼 놀라운 화질을 보여주고요.



"사명대사"라는 연등 작품입니다. 
말을타고 달리며 옆을 보는 모습이 포스가 넘쳐 보입니다. ^^
역시 이사진도 D7100의 ISO 1600으로 높여서 담은 사진입니다. 
야경을 수도 없이 담아봤지만 고ISO로 찍는 맛이 이렇게 좋은줄 몰랐습니다. ㅎㅎ



"구국의울림"이라는 연등 작품입니다. 
열심히 북을치는 스님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네요.
이 연등도 상당히 밝은 연등이었는데 ISO 1600으로 높이고 1/320초로 담으니 노출오버도 안생기고 너무 좋네요. 
역시 암부쪽 노이즈도 거의 보이지 않구요. 



"사천왕사와 명랑법사"라는 연등 작품입니다. 
배를 타고 가는 사천왕사와 그리고 앞에 열심히 불공을 드리는 명랑법사님을 형상화한 작품이네요.
이연등도 꽤나큰 연등이었었고 노출맞추기가 쉽지 않았는데 
D7100의 고 ISO로 간단하게 처리를 하였네요. ^^



"원효대사" 작품입니다. 
원효대사 잘아시죠. 
당나라로 불교유학을 떠났다가 길에서 하룻밤을 청하게 되었는데요 자는중간에 목이말라 바가지에 담긴 물을 마시게 되었지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 바가지가 해골이었다는것을 알고는 깨달음을 얻고 유학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있죠.
그모습을 정말로 잘 표현한 작품같습니다.!!
ISO 1600으로 담았었는데 살짝 어둡게 담겼네요. ISO 3200으로 담을걸 그랬습니다. ^^



"자장율사와 황룡사 9층탑" 이라는 작품입니다
황룡사 9층탑의 디테일이 놀랍네요. 
역시 ISO 1600으로 담은 작품입니다. 
청계천 부근은 암부로 뭍혀 버렸지만 연등의 멋진 작품이 더욱 부각되어서 좋습니다.  



"원광법사와 세속오계" 라는 작품입니다. 
스님과 함께 공부를 하면서 잠시 기도를 하는 모습인거 같네요. 
자세한 내용을 사진으로 담아왔어야 하는건데
역시 이작품도 ISO 1600으로 담았네요. 
D7100의 고감도는 쓰면쓸수록 맘에 드는거 같습니다. ^^



"이차돈의 순교" 라는 작품입니다. 
선녀의 날아가는 모습과 연꽃의 멋진 형상을 표현한 작품인데요.
이작품은 ISO 3200으로 담았네요.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셔속을 짧게 끊어줄 필요가 있어서요.
앞으로 어두운 실내 까페에서나 맥주집 같은곳에서 ISO 3200으로 높여서 담아도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청계천을 나오면서 아름다운 연등이 있길래 담아보았습니다.
정교한 모습에 연등에 청계천을 내내 야간 산책하면서 눈이 즐거웠답니다. 



이사진은 청계천에서 담은 사진은 아니구요. 서울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에 담은 호랑이 연등입니다. 
호랑이의 위용한 모습이 너무나도 잘 나타나있는 작품인데요. 
ISO 3200으로 담아보았는데 역시나 D7100의 놀라운 고ISO의 노이즈 억제력을 체험했네요. 



청계천을 빠져나오면서 모전교 부근과 연등을 여유롭게 보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니콘 16-85VR렌즈의 손떨림 방지기능을 키고 ISO 3200으로 담았는데 1/25초라 연등은 하이라이트로 날라갔지만 
현장의 모습은 잘담긴거 같습니다.^^



청계천을 빠져나온후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동상을 ISO 6400으로 스냅샷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보통때는 이곳에 분수가 아름답게 올라오는데 늦게간 탓인지 분수가동을 멈췄더군요. 
다음에는 D7100을들고 분수도 멋지게 담아봐야겠습니다. ^^



이순신 동상은 최고 ISO로 담은 사진입니다. 
ISO 25600 즉 확장감도를 최대로 올리고 담은사진입니다. 
역시 노이즈가 많이 보이긴 하지만 최고 ISO로 감안하여 볼때 이정도면 정말로 놀라운 수준이 아닐수 없습니다. 



청계천 이순신동상과 광화문의 모습 주변 도심의 모습을 최고 ISO로 담아보았네요. 

D7100의 놀라운 고감도의 성능을 느낄수 있었네요. 



 마치며


 

야경출사를 거의 매일 7년넘게 해봤지만 삼각대 없는 야경은 정말로 오랫만에 담아보았네요.
D7100의 고감도의 성능은 때론 삼각대가 업이도 야간에 스냅샷으로 때론 감성샷으로 써도 될만큼
고감도 저노이즈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카메라는 계속 발전하겠지만 현존기종의 크롭바디의 팀킬 D7100의 고감도의 성능은 
야경스냅샷도 무난하게 담을수 있을만큼 멋진 카메라라 자부할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D7100의 고감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D7100 + 니콘 16-85VR